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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파업 , 한진택배 파업 언제까지?

소머즈1927 2021. 6.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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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파업 , 한진택배 파업 언제까지?

비가 한바탕 쏟아지려고 하는 건지, 오전에는 날이 덥더니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택배 파업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전국에 택배노동조합이 6월 9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인데요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라고 하죠

택배 기사님들 진짜 힘들어요 저는 물론, 새벽 배송을 좋아하긴 하나 급한 성격 때문이지 

요즘은 택배주문을 내가 생각해도 그 빨리 받아보고 한다는 맛에 엄청 시키게 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택배를 빨리 받고 싶어 하는 감정도 중독인 건지 어떨 때는 마트 가서 사면 되는데 굳이 편리하다면

택배 주문을 하거든요..

과로사로 생을 마감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할 때마다 반성하게 됩니다.


6월 9일 소식에 의하면,

지난 1월 타결된 1차 사회적 합의를 이행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고 하죠.

택배 노조와 택배사,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참여했으며,

앞서 1차 합의를 통해 택배 기사 업무에서 분류작업을 제외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현장에서 이행할 세부적 방안은 5개월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는 게 택배 노조의 주장 이리가 합니다.

노조 측은 1차 합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선 85%에 달하는 택배 기사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CJ대한통운 등이 1차 합의 이후 분류인력 4000명을 투입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현장에는 분류작업을 하는 기사가 많다는 것!

노조는 택배 분류작업을 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공짜 노동’으로 지적하며 과로사의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죠

한진택배 >>

한진택배는 고객사에 울산과 경기 성남·광주·이천·용인시 일부 지역, 전북 정읍시에서 이날부터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고 공지하고 해당 지역 개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집하를 제한했다고 합니다.

앞서 전날에는 경남 거제시 전역과 경기 고양·전북 군산 지역에서도 배송 지연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택배 노조는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6월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CJ대한통운ㆍ롯데ㆍ한진ㆍ로젠 등 국내 4개 택배사 대리점 연합회는 이날 "2차 합의문 초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계속 합의를 원하지만 상황이 합의가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ㅜ.ㅜ

파업 첫날부터 로젠과 롯데 등 일부 택배사들이 배송지연 가능성을 안내하며 제한적으로 택배를 받고 있습니다.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노조원은 CJ대한통운 2430여 명, 한진 500여 명, 롯데 글로벌 로지스 500여 명으로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서 해방되려면 택배 자동분류기와 같은 자동화 물류 시스템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CJ대한통운은 자동 분류 설비인 휠 소터가 물류센터에 설치되어 있지만 타 택배사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적용하는 단계이며, 또 시스템을 적용하려면 2년이 넘는 시간과 수백억 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된다.라고 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택배사는 먼저 분류인력을 투입해 택배기사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겠다는 방침이지만,

인력 모집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1년의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전국 택배기사 수 약 5만 4000명의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택배기사님들은 여름 비수기에 기사들 수입은 줄고 … 파업 참여율 저조해 물류대란은 아직도 여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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